Chocoach Track
몰스킨 노트. 본문
제가 휴대하고 활용하는 도구의 대부분은 디지털 입니다. 여기서 대부분이라고 한 것은 딱 두가지가 아날로그 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는 메모용 또 하나는 일기용 이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일상 메모는 스마트폰의 원노트를 이용해 메모를 하지만, 미팅이나 갑작스레 떠 오른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바로 몰스킨 노트에 메모를 합니다. 물론 저녁에 원노트로 옮겨 놓지요.
매일 쓰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일기를 씁니다. 일반 노트에 썻다가 컴퓨터에 워드로 썻는데 역시 일기는 아날로그가 더 좋더군요. 감성적이라고 할까?
사실 몰스킨은 이러한 목적에 활용하기에는 가격이 제법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스킨은 쓰는 이유는 그만한 종이에 그만한 필기감을 가진 수첩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디자인에 하드커버가 그 매력을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 ㅋㅋ
비온 뒤 날씨라 화창하기도 하고 매우 덥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