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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2009. 7.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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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취할 수 있는 정보의 량은 한계가 있기 마련 입니다. 하지만 둘 그리고 셋 이상 모여 자신이 취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그 량은 그야 말로 무궁무진하게 되지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 경쟁구도에서 자신의 성공을 위하다 보니 자신의 정보를 자신만 활용하려고만 하게 됩니다. 이는 자신만 생각한다면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조직이라는 널은 범위로 보게 되면 결코 좋지만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조직사회에서의 정보 공유는 목표를 달성 하느냐 못하느냐의 승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경쟁사의 제품 출시에 관한 정보를 얻은 한 사람이 이 정보를 자신만 가지고 중요할 때 활용하여 승진 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욕심 때문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 경쟁사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좀더 완벽한 제품을 내 놓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테스트 하는 중에 경쟁사가 제품을 먼저 출시하여 시장을 점유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경쟁사의 제품 출시에 관한 정보를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동료들에게 공유하였다면 경쟁사 보다 더 빨리 제품을 출시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 또한 더 빠르게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정보는 자신 한 사람이 점유할 때 보다 많은 사람이 공유할 때 그 힘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많은 기업이 많은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자신만의 욕심만을 생각하다가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됩니다. 물론 동료간에도 기본적인 경쟁은 필요 합니다. 하지만, 욕심이 먼저 앞서 간다면 개인은 물론 조직 자체에도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미 성공한 기업의 경우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 하고 있는 정보들을 보면 경쟁사, 최신 기술, 그 밖에 여러 정보들 외에도 실패한 사례부터 개인이 경험했던 것들 또한 동료 또는 후배들을 위해 공유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이 성공을 해야 합니다. 박지성이나 이승엽같이 성공하고 있는 선수들의 인터뷰를 들어 보면 자신 보다는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잘해봐야 팀이 패한다면 그 빛은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기 때문 입니다. 팀이 승리 한다면 자신이 잘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빛이 나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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