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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치에서 벗어나기 본문
연초에 세워둔 목표를 연말에 다시보게되면 한숨만 푹푹 네쉬는 경험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곤 곧 자신을 보며 후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음 년도에는 잘 해보겠노라고 다시금 다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점을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는 일명 ‘길치’가 많기 때문 입니다.
흔히 ‘길치’라고 하면 처음 찾아가는 길이거나 한, 두번 가본 길임에도 불구하고도 제대로 길을 찾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별명입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 드리는 ‘길치’는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도 그 목표까지 제대로 못가는 사람들에게 붙여주고 싶은 별명 입니다.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정치, 사업, 성공, 개인까지 모든곳에 총 망라하여 정용되고 있는 것이기에 더욱 더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길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지난해 9월쯤 무려 16년동안 살아왔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자체가 어색할 때에 생전 처음 걸어보는 길을 이용해서 버스타는 곳까지 가는데 까지는 나름 잘 찾아 갔지만, 반대로 집으로 돌아갈 때 길을 잘못들어 약간의 고생을 했습니다. 다음날 다시 나갈 때 전날 있었던 기억 때문에 코너를 돌때마다 그 자리의 특징적인 것들을 찾아 기억해 두었더니 돌아올 때 어리둥절함 없이 바로 돌아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이라면 금요일 또는 월요일에 주간회의를 위해 주간보고서 또는 주간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 때 각 기업마다 나름대로 양식은 다르기는 하나 그 틀은 거의 같습니다. 바로 ‘전 주에 한 일’ 그리고 ‘이 주에 할 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 주에 한일 이나 이 주에 할 일을 자신의 기억과 당장 앞에 떨어져 있는 일들로 채워 넣기 일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앞을 내다 보지 않고 당장 자신의 앞만 보며 일을 하게 되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고 연초에 세워둔 목표점으로 제대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항상 자신이 세워둔 목표를 확인하고 그 목표를 세분화 해야 합니다. 즉 월간목표를 세울 땐 연간목표를 확인하고 세우며, 주간목표를 세울 땐 월간목표를 확인하며 세워야 합니다. 일일목표 역시 주간목표를 확인 한 후 세우고 하나씩 실행하기만 하면 연말에 어뚱한 곳에 가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세워둔 목표점에 정확인 안착할 수 있게 됩니다.
목표가 내가 올라가고자 하는 정상이라면 계획은 지도요, 나침반은 주간계획 또는 보고서와 같습니다. 따라서 주간계획 또는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당일날 정신없이 작성하지 말고 하루 전날 여유있게 월간목표를 확인 한 후 작성하게 되면 연말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 자신이 ‘길치’라고 생각 되신다면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인생의 ‘길치’에서 벗어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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