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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리는 안녕 하십니까?

chocoach 2008. 12.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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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면이나 사회면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지요. 올해 보다 내년 초반이 더 어려워 질것이라는 기사만 연일 나오며 각 기업들의 신규 체용 보다는 정리해고 기사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실물경제의 하락은 체감으로 느낀 지 오래되었고 생활이 어려움 속에서 헤매고 있는데도 정부의 대체이나 지원은 어디에 있는지 답답한 가슴을 더욱 답답하게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제 하락 여파로 인해 정부 또한 당황한 것은 분명하겠지요. 그리고 여러 방안을 모색해 손을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민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손쓸 틈도 없이 무너지고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IMF 때는 철밥통 이라고 여겼던 직장들마저도 손을 들었고 이후에는 푹신한 쇼파와 같던 공무원 자리마저도 가시방석으로 바꿔 버리 정도였지요.

미국의 철통같은 금융회사가 무너지고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리고 세계 최고의 기업들의 주식이 곤두박질치면서 무더기 해고가 줄을 잊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으로 마치 유행처럼 번져 가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벌서 정리해고 흐름에 합류한 기업들도 있고 앞으로 정리해고를 하겠다고 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제 해고될지 몰라 늘 불안해하고 사내에서 상사의 눈치만을 보며 '오늘도 무사히'라고 기도만 하고 있어야 할까요? 어떤 이들은 '이럴 때가 기회다' 라고 회사가 먼저 실행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박차고 나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꺼내들고 상사에게 제안서를 제출하여 다른 방안들을 모색하게 하기도 하여 자신이 있어야할 당위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합니다. 실물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을 때는 대부분의 물가가 뛰어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오늘자(12월1일) 신문을 보니 월급 4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물가 상승 때문에 늘어난 지출를 보며 한 숨만 쉬는 이야기를 보고 '참 답답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자신이 쓰는 비용을 모두 정리 해 보세요. 각 종 세금 고지서와 공과금, 대출금, 카드 명세서, 이용 요금 등등을 정리하고 살펴보면 당장 줄이거나 해지해도 될 것들이 보일 것입니다. 이렇게 보이는 것을 지금 과감히 정리하고 해지해 보세요. 생각보다 꽤 많은 비용이 정리되게 될 것입니다.

벌써 올해 2008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입니다. 올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인 2009년을 준비해야하는 바뿐 12월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실행력을 높여 자신의 희망과 꿈을 위해 열심히 뛰어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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