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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Story

갑작스러운 추위.

chocoach 2006. 2. 3. 13:26



오늘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데, 마치 냉동고를 여는 듯한 찬 공기와 바람이 온몸을 차겁게 하더군요. 바로 문을 닫고 한 겨울 옷으로 갈아 입고 다시 나왔습니다.

아침 온도가 -14.7도 이고 체감온도는 무려 -20도 라고 하더군요.

차 창에 약간의 입김만 불어도 바로 얼어 버리는 추위... 제가 아주 싫어 하는 날씨 입니다. 낮에는 좀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 했는데, 오후 1시쯤의 낮기온도 -12도 입니다.

이런날은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책 읽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