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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판단력이 경쟁력이다. 본문
종종 '이것을 잡을까 저것을 잡을까 아니면 둘 다 잡을까?' 하며 고민하다가 둘은 커녕 이것도 저것도 못 잡고 모두 놓치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이런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했다고 하지만, 신중 보다는 욕심의 더 앞서 있었기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 시대는 잠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을 본다는 말이 나올 만큼 빠른 변화 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조금이라도 안주하거나 다른 생각을 한다면 뒤처지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른 판단력은 급한 일이나 있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들이 지금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언제 어떠한 형태로든 급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할 때만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필요한 요소입니다.
얼마 전 한 선배가 사업을 위해 매장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적절한 장소를 간혹 찾기는 했지만, 보증금 및 임대로 그리고 관리비가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고생 하던 중 큰 평수에 귀가 의심될 만큼 저렴한 가격의 매장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자리와 가격 때가 있지 않을까 하며 일단 며칠만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다른 곳을 찾아보았지만, 그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해서 그 곳을 소개한 부동산에 연락하고 계약금을 찾아 갔으나 다른 부동산을 통해 다른 사람이 몇 시간 앞서 계약금을 먼저 입금하는 바람에 결국 계약하지 못했고 다른 곳을 찾기 위해 며칠이라는 시간을 소비해야만 했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며칠이라는 시간은 돈과도 같습니다. 그만큼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빠른 판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할 시간을 매장을 찾는데 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항상 들어오는 일들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어떠한 일이 들어 왔을 때 이 일을 바로 해야 할 지 아니면 몇 시간 뒤에 해야 할지 또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해야 할지에 대해 빠르게 판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해야 할 일이라면 다른 것들을 뒤로하고 우선 들어온 일을 바로 해야 합니다.
예전에 한 방송에서 세상에서 가장 청소를 잘하는 사람을 소개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그 비법은 다름 아닌 눈앞에 보이는 쓰레기를 바로 치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일 또한 빠른 판단력과 함께 바로 처리를 한다면 그 성과 또한 크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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