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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동적인가 능동적인가? 본문
오래 전에 한 벤처기업에서 획기적으로 시작한 사업 하나가 회사의 자금 부족으로 인해 결국 대기업에 매각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그 사업의 매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벤처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력까지 모두 영입한 대 기업에서는 대기업의 사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 받아 이곳까지 오게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좋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뿐…
능동적으로 일들을 생산하고 처리하던 벤처기업에 비해 대기업은 그야말로 수동적인 시스템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이전에 해왔던 업무처럼 아이디어를 내어 기안을 올렸으나 돌아오는 말은 ‘시키는 거나 잘해 가뜩이나 할 일이 많은데……’ 라는 것뿐 이였지요. 이렇게 몇 달을 보내고 나니 열심히 하고자 했던 저의 의욕은 언제인지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지루할 뿐 이였습니다.
결국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남들이 모두 말류 했지만, 사직서를 내고 말았습니다.
물론 오래 전 이야기 입니다. 요즘의 대기업은 여러 형태의 조직관리 시스템과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들여오고 효과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므로 스스로 능동적으로 일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시스템은 CEO의 생각과 판단으로 모든 사람들이 따르기만 해도 되었지만, 수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빠른 시간 내에 판단하고 처리해야만 하는 지금에는 도저히 CEO 혼자만이 처리 할 수 있는 수용 능력의 한계를 한참 벗어났기 때문에 일을 직접 담당하는 담당자 중심으로 처릴 할 수 있도록 변화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처럼 수동적이었다가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각 기업들은 누구나가 그 기업의 주인처럼 주인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들을 처리하기를 바라고 있고 그러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기회들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주인의식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셀프 리더 자로써의 자질과 능력들을 계속해서 배양하고 배워가며 키워야만 실현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