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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서점에 가다. 본문
어제 Book Study Club 4월 책을 선정하기 위해 서점에 갔습니다.
보통 교보문고 광화문 점이나 보라매공원 후문쪽에 있는 골든북에 가서 찾아보곤 하는데,
반디앤루니스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이참에 갔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대로 다른 서점들과 달리 인테리어가 서양의 큰 서점들을
연상케 하더군요. 쉴 수 있는 공간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책을 고르다 보면
지치곤 하는데,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서도 특별히 쉴만한 공간이 없어 그냥 오곤
했습니다.
한참을 책을 찾고 고르고 있는데, 왠지 책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수량이야 대형 서점이기에 많았지만, 아무리 봐도 그 책이 그 책이라는 것이죠.
제가 대형 서점으로 가는 이유는 좀더 다양한 책들을 보기 위함이 첫 번째 목적 입니다.
반면 반디앤루니스는 이 목적을 이루기에 부족하더군요.
다만 집에의 교통편이 오직 지하철 1호선 대방에서 종각역 이니 이거 하나는 딱입니다.^^
앞으론 최근에 나오는 책들을 보기 위해 종종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