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 초청 강연회 참가기

지난 7월 25일에 세계적 명강사로 많이 알려진 '존 맥스웰'씨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세계적인 것은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분이기도 합니다. 존 맥스웰씨를 알게된 것은 전에 존 맥스웰씨의 저서인 '파워 리더십'이란 책을 국내에 번역하여 출판한 전형철 목사님으로 부터 책을 선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추억(?)을 가지고 있던차에, 커리어코치인 윤영돈 코치로 부터 한통의 문자 메세지가 오더군요. 초대장이 있으니 함께 가실 분은 선착순 피드백을 하라고^^ 해서 바로 피드백을 보냈습니다. 만나기로한 장소에 시간 맞추어 가서는 바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배을 불리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말이죠. 식당 건물이 특이 했습니다. 외관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지팡이 손잡이 처럼 굴곡 형태로 되어 있더군요. 앞 광장에는 자전거나 인나인을 탈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식사후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올림픽 홀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되었지만, 사람들이 좀 늦은 것 때문에 계속해서 시간을 지체 하더군요. 무려 40분을 기다리게 하더군요. 드디어 강연회가 시작 되었습니만... 먼저 존 맥스웰씨가 이야기하고 통역이 이루어 지는 식이다 보니... 진행이 그리 매끄럽지 못하던구요.

내용을 종합해 보면, 리더십의 5단계에 대한 이야기 즉 간단하게 끝나야 하는 것을 50분동안 끌어가더군요. 물론 통역 때문에 많은 시간을 지체한 것도 사실 이지만..

그리고 쉬는 시간. 무려 30분을 주더군요. 허허... 존 맥스웰씨의 책을 팔고 그 책에 사인을 하기 시작 하더니.. 아무래도 시간낭비다라는 생각에 결국 같이 갔던 분들과 나오고 말았습니다.

존 맥스웰씨의 경우 개인 보다는 조직에 관한 책이 많습니다. 그만큼 조직의 팀구성, 팀 리더십, 팀 워크에 관해서는 강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존 맥스웰씨의 책을 기반으로한 교육 프로그램 홍보 행사였습니다. 입장권이 무려 55,000원...

앞으로 이러한 행사도 아무리 초대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려서 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