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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끝이 아닌 연장선으로.

chocoach 2005. 12. 27. 10:03


이제 몇 일 뒤면 2005년도가 지고 2006년이 오게 됩니다. 다른 때와 달리 경제적인 영향으로 인해 들뜬 분위기 보다는 차분한 분위기로 한 해를 마감하는 뜻 합니다.

늘 이맘때가 되면 올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목표와 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문제는 올해를 마감한다는 것을 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 또는 생각 해 두었던 대부분의 것들을 마무리를 하지 않고 그냥 정리하여 뒷전으로 밀어 둔다는 것입니다. 사실 해의 마지막과 시작은 단지 하나의 단위에 불가 합니다. 물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 하겠다는 것은 좋은 일 입니다. 하지만, 이미 시작한 일들 또는 다른 계획한 일들까지 접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의 일을 마무리를 지지 못한 채 접기 시작한다면, 새롭게 계획하고 시작 하고자 하는 일 또한 시원하게 마무리를 한다는 것 조차 보장 할 수 없게 되기 때문 입니다. 내년도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정리 할 때 2005년도에 마무리 못한 일, 계획 등을 참고 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연장선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한가지 일을 깨끗이 마무리 할 때의 상쾌함을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이 상쾌함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 또한 향상하게 됩니다. 이로써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증폭되고, 일 또한 재미있는 것으로 전환이 되게 됩니다.

2006년도! 자신에게 하나밖에 없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한 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계획을 세우실 때는 보다 구체적으로 세우시는 것이 실천을 하기 좋습니다. 계획부터 대충 한다면, 그 해는 망치기 일쑤 입니다.

회원 여러분 200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늘 제 Weekly Letter를 아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병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