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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경험을 읽어라. 일의 종류와 일을 하기 위한 툴 그리고 정보들이 다양해지면서 알아야 할 것들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불과 20년전만 해도 내가하는 일에 대한 것만 알고 있어도 일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지금은 내 일을 하는데에도 한, 두가지만 알아서는 일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 것들이 수두룩 하게 되었다. 2000년 한일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감독으로 들어온 ‘거스 히딩크’감독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하나의 포지션이 아닌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강인한 체력 훈련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기간에 다른 나라의 대표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할 때마다 큰 점수차로 패하고 또 패하며 국내 언론..
시간 밖의 사람들. 늘 뛰어다니고 바쁘게 일을 하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 이러한 우리네 모습들이 ‘시간 안에 사람들’일 것이다. 늘 시간속에 같힌 채 자신의 현실만을 바라보며 한숨만 내 쉬는 모습은 이미 우리에게 흔한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모습과 달리 시간에 관여하지 않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일들을 하나씩 처리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 즉 ‘시간 밖의 사람들’이 있다. 어느 회사든 단체든 소속이 되어 있지 않은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살려 일들을 하는 사람들 우린 이들을 프리랜서 또는 1인 기업가라고 한다. ‘시간 안에 사람들’은 늘 이러한 ‘시간 밖의 사람들’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그렇다면 ‘시간 안의 사람들’의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시간 밖의..
아침 일찍 미팅이 있어 출근 시간때에 집을 나선 일이 있었다. 평소와 같이 지하철에 승강장에 내려가니 출근하고 있는 사람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는 장면이 내 눈에 들어 왔다. 분명 줄은 서 있는 듯 한데 그 끝이 어디인지 찾아 겨우 줄을 서고는 지하철을 기다렸는데, 석대의 지하철을 보내고 겨우 승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틈에 이리저리 밀리며 이런 생각을 했다.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평소 내가 집을 나서는 시간은 10시 정도이다. 이 시간이면 길거리도 지하철도 비교적 한적한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줄을 설지라도 내 앞에는 고작 2명에서 3명 정도 일 뿐이다. 가끔 빈자리가 있어 편하게 이동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시간에서 서서 간다. 그래도 출근 시간 때에 이동하는 거..
산업강의를 하다 보면 몇몇 분들이 저에게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이미 다 알고 있으니 사무실로 돌아가 바쁜 일 좀 먼저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나름대로 시간관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분이 강의를 들어야 할 시간에 바쁘다고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분이 과연 시간관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기계발의 열풍이 불면서 각종 강의나 서적을 통해 나름대로 방법이나 지식을 쌓아가는 사람들이 늘고는 있습니다. ‘시간은 금이다’,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 돌릴 수 없다’라는 사실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알고만 있고 몸소 시간을 잘 활용하지 않는 다면 스스로 자신을 ‘어리석은 사람 입니다’라고 떠들고..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라는 말을 자주하곤 합니다. 이 말은 꿈을 꾸는 사람은 미래를 가지고 있고 반대로 꿈이 없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되지요. 미래가 없는 사람은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되며, 또한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모르게 됩니다. 그저 당장 생리적인 것에 급급해 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지요.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보면 방학 바로 전에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 주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방학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동그란 원에 하루 24시간으로 나누어 시간을 써 넣은 다음 각 해당하는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만들어 넣는 것이지요. 6년 동안 이러한 숙제를 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의 삶에 대한 시간관리 방식이..
문득 ‘나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이 꿈꾸고 생각하던 것들을 생각했지요. 동시에 ‘이미 자신의 삶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고 있는 시한부 선언을 받은 분들은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오늘 그리고 내일 더 나아가 미래가 있기에 더 많은 더 풍부한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오히려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경우도 있지요. 바로 ‘미루기’ 입니다. 뚝하면 ‘내일 하지 뭐’ 라고 생각하며 어렵고 재미 없는 일들은 모두 미루기 일쑤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미루는 일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이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미루기를 쉽게 하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당신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라고 남은 시간을 알려..
일을 하다보면 한 번에 한가지씩 진행하고 완료 후에 다음 일을 진행한다면 그 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그렇게 놔두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의 경우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서 순조롭게 진행하기도 하지만, 그나마도 일과 관계된 여러 가지 것들의 이해관계가 해결되어야 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늘 일에 대해 머릿속만 복잡해지고 뭐부터 어떻게 손을 되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작고 예쁜 액세서리 쇼핑몰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쇼핑몰에서 취급되는 액세서리 종류만 해도 얼핏 80여 가지가 넘는 듯 보였습니다. 액세서리를 도매로 받아 오는 곳도 한 두 군데가 아니고 여러 업체에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