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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요즘 왠 만한 산에 등산을 가면 잘 만들어진 등산로가 있어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등산로가 없고 더욱이 초행이라면 어떻게 산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을까요? 방법은 오래 전에 사용하던 지역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가 어디이며 목표까지 얼마나 남았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파악 할 겁니다. 우리들의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년 연말연초에 새해 목표 및 계획들을 세워 놓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들을 하나씩 정복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지요. 그러나 그 결과는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평가회의 때 보면 ‘목표치가 너무 높았다’, ‘경험자가 없고 새로운 길을 만드느라 어려웠다’, ‘애당초 달성하지 못할 목표였다’ 등등 다양한 이유들이 쏟아져..
앞에서 목표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 목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정되는가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좀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목표를 만들어 보기로 하겠다. 우선 목표는 말 그대로 자신이 가야 할 지점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설정한 이 목표점까지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한 뒤 길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길이란 계획을 말한다. 즉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와 계획이 같이 있어야 자신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볼 수 있다. 목표에서 말하는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는 없다. 좀더 폭 널은 의미의 계획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의 새 목표가 ‘책 50권 독서’ 라고 하면 이에 대한 계획은 ‘자기계발 20권, 자연과학 10권, 전문..
새로운 한 주를 계획하기 이전에 지난 주를 어떻게 보냈는지 나름대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지난 주에 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며 ‘이 일을 왜 이렇게 했을까? 이렇게 했으면 좀더 좋았을 것인데…’ 하며 스스로를 3자 입장에서 평가를 하지요. 이런 평가에서 잘한 건 왜 잘했는지 못한 건 왜 못했는지를 평가하여 그 주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 자에 정리해 놓습니다. 이렇게 한 후 새로운 한 주의 계획을 시작 합니다. 주간계획에 앞서 준비하는 것들이 있지요. 다름 아닌 월간목표 및 계획서를 꺼내 놓습니다. 원간목표 및 계획서는 마인드맵으로 해 놓은 것인데, 이를 통하여 주간계획을 하면 매우 편합니다. 이 주에 뭘 해야 할지에 대한 지도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이번 주에는 FPUG 6월 정기모임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