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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공부해라 한다고 공부 할까?

chocoach chocoach 2015.01.07 16:33




공부해라 한다고 공부 할까?





중, 고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하루에도 여러번 자녀에게 ‘공부해라’, ‘앞으로 뭐가 되려고 그러느냐’, ‘앞집 누구내 아이는…’ 등 할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자녀는 공부를 할까? 놀다가도 공부하라는 소리에 필요성을 느끼고 책상 앞에  지긋이 앉자서 공부하는 자녀는 매우 드물다. 물론 책상 앞에 책을 펴 놓고 공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녀의 머릿속은 책 내용이 아닌 다른 생각들로 가득 하다.

자녀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른 것에서 재미를 찾는 이유는 공부에 대한 압박감과 지루함 그리고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공부에 동기가 없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자녀에게 스스로 공부를 찾아 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는 나름대로 청소년과 그리고 부모와 다양한 문제를 놓고 많은 상담을 해 왔다. 자녀가 공부를 하지 않는 이유는 생각보다 많았고 그 원인 또한 다양했다. 1차적인 원인은 학교에서 2차적인 원인은 부모에게 있다고 자녀들은 말한다. 그리고 필자가 바라보는 3차적인 원인은 자녀 본인에게 있다.

1차적인 문제 부터 3차적인 문제 중 가장 큰 원인이라면 3차적인 본인의 문제다. 스스로 공부에 대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본질을 떠나 엉뚱한 곳으로 가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2차적 원인인 부모다. 자녀에게 선택권이 아닌 일방적인 방향으로 만 몰아 넣는 것은 되려 자녀들이 다른 곳으로 튀어 나갈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1차적 원인인 학교는 전반적인 학업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나온다. 그렇다고 잘 다니던 학교를 공부 하나 때문에 전학 시키는 것은 그리 바람직 하지 않다. 

자녀가 스스로 공부를 하기 원한다면 스스로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선택권을 자녀가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녀는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감과 또 스스로 결정했다는 성취감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아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된다. 

공부 또한 단순 성적에만 의존하여 우선 과목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녀가 좋아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연쇠적으로 좋아 하는 과목 부터 필요에 의해 다른 과목까지 공부하게 된다.

어떠한 것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 일방적인 것이 아닌 선택과 책임 그리고 이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 뿐만 아니라 자녀가 바라는 삶의 방향 대로 잘 갈 수 있도록 코치해 주어야 한다.


4 Comments
  • 프로필사진 I♡JESUS 2015.01.07 17:40 신고 유익한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부모로서 깊이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프로필사진 chocoach chocoach 2015.01.08 11:02 신고 빼꼼샘님 /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에 우리 교육 시스템은 제자리 거름만 하는 모습과 더불어 우리 부모의 교육 방식에도 어서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I♡JESUS 2015.01.08 12:39 신고 오늘 YTN 황우여 교육부총리 교육정책토론 보고서 역시 뜬구름만 잡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적 교육정책을 몰라서 안하는 거 아니죠! 어떻게 실현하느냐가 중요한것이지. 답답합니다.
  • 프로필사진 chocoach chocoach 2015.01.08 13:36 신고 빼꼼샘님 / 정부 또한 나름대로 많은 고심을 하고 있을 겁니다. 교육은 나라의 기초가 되니 말이지요. 다만 그들은 그들대로 큰 그림을 가지고 정책을 세워 가리라 봅니다. 다만 문제는 그 정책에 빈틈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부분을 우리들이 조금씩 채워가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결국 자신들의 자녀 문제로 직결되는 것이니 말이지요. 이제는 학교에만 맡기는 것이 아닌 부모 또한 함께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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