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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라 한다고 공부 할까? 중, 고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하루에도 여러번 자녀에게 ‘공부해라’, ‘앞으로 뭐가 되려고 그러느냐’, ‘앞집 누구내 아이는…’ 등 할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자녀는 공부를 할까? 놀다가도 공부하라는 소리에 필요성을 느끼고 책상 앞에 지긋이 앉자서 공부하는 자녀는 매우 드물다. 물론 책상 앞에 책을 펴 놓고 공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녀의 머릿속은 책 내용이 아닌 다른 생각들로 가득 하다. 자녀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른 것에서 재미를 찾는 이유는 공부에 대한 압박감과 지루함 그리고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공부에 동기가 없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자녀에게 스스로 공부를 찾아 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는 나름대로..
요즘 우리나라 학교 교육 문제가 언론을 통해 자주 듣게 되네요. 학교는 수업시간에 잠자는 곳이 되었고 진짜 수업은 학원에서 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큰아이도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는 날이 거의 없더군요. 이유인즉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들이 너무 많아 학교마저 숙제를 내주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오늘 기사에 보니 “우등생은 있어도 모범생은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더군요. 예전엔 학교에서 지식과 동시에 인성까지 모두 배우는 그러한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식만을 집어넣는 곳이 되어 버렸고, 인성에 관한 것은 부모들의 몫으로 넘겼다지요. 과연 지금 부모들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인성교육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