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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도구가 중요한가? 주변에 보면 메모용 도구가 종류도 다양하고 생김세도 다양하다. 여기에 디지털 도구까지 더하니 메모를 하고자 한다면 도구는 천지에 깔려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메모를 더 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 식당에 들어가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는 순간 뭘 먹어야 할지 고민를 하듯 메모 도구의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어떤 도구를 써야할 지 고민에 빠지곤 한다. 어떤 사람은 식당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하루에 하나씩 선택하여 먹듯 메모 도구도 이것저것 써 보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상황이 되다보니 메모를 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메모가 아닌 도구에 치우치는 성향을 나타낸다. 메모는 '무엇으로 할까' 보다 '어떻게 할까’가 중요한 것이다. 메모를 본격적으로 ..
2. 기본 플래닝 방법에 충실 하자 플래너는 시간관리 프로세서에 가장 잘 맞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명, 가치와 역할을 기본으로 하여 목표를 세우고 이를 통하여 월간, 주간, 매일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는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 되는데… 문제는 이렇게 쓰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죠. 심지어 시간관리 교육을 받으신 분들도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뭔가 목표를 두고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과 이를 위해 수시로 메모를 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어색하기 때문이죠. 물론 습관에서도 문제가 좀 있고요. 어색한 것을 익숙하게 하고 습관화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미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시간관리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들여야 합니다...
‘뭐 이렇게 복잡해…’ 플래너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본 말일 겁니다. 다른 다이어리나, 수첩들에 비해 복잡한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대문이죠. 이러한 것 때문에 쓴지 얼마 안되어 남에게 주거나, 다이어리처럼 쓰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먼저 알아야 하지요. 변속기는 어떻게 쓰고, 시동은 어떻게 걸고 등등 그 다음에 운전을 하게 되지요. 플래너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시간관리라는 운전을 하기 이전에 구조와 기능을 알면 플래너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 그럼 이 글을 읽기 전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플래너를 펴 보시기 바랍니다.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이왕이면 플래너를 가지고 하나씩 보면서 하는 것이 기억하기도 좋습니다. 자동차 사용법을 배울 때도 ..
플래너 사용 초기에 가졌던 고민 이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과연 내가 이런 것들을 쓸 필요가 있을까? 한가지 재미 있는 사실은 이전부터 메모를 아주 즐겨 하던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제 플래너는 너무나도 깨끗했습니다. 그 고민의 원인은 바로 이랬습니다. 사용에 따른 수첩들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기자수첩에 메모를 즐겨 하던 습관이 있어서 일반 메모는 기자수첩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아이디어만을 적어 놓던 수첩 또한 따로 있었고 플래너는 오직 시간관리만을 위해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용하기 편한 기자수첩을 예전처럼 늘 끼고 다니게 되었고 플래너는 부피가 있던 지라 잘 휴대하지 않게 되더군요. 문제 해결은 이랬습니다. 플래너외 다른 모든 수첩을 정리키로 한 것입니다. 한가지 문제를..
첫번째 이야기 보기 몇몇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질문한 ‘등산에서 주간목표는?’에 이상진님께서는 ‘개념도를 먼저 보자’ 라는 댓글을 주셨고 금희정님께서는 ‘심박수를 재면서 오르는 강도를 조절하자’라고 댓글을 주셨습니다. 큰 의미로 본다면 두 분의 댓글이 맞습니다. 이미 등산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등산로가 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라면 별 의미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산에 초행길로 가는 등산이라면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지도와 나침반 이겠지요. 제가 의도한 답은 등산 중간마다 자신이 계획한 대로 산에 오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즉, 지도와 나침반을 통해 확인하며 올라가는 것이 주간목표에 해당 합니다. 따라서 프랭클린 플래..
참으로 오래간만에 플래너에 대한 글을 올려 봅니다. 예전에는 저와 비슷한 일들을 하시거나, 리더십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분들을 만났을 때 플래너를 들고 다니거나 쓰는 모습을 보고는 했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을 정도까지 많은 분들이 쓰고 있네요. 과연 이분들 중에 플래너를 효과적으로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하면 이 글을 써 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플래너를 쓰고 계시는 가요? 만일 쓰고 계신다면 한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핵심은?” 여기를 읽기 이전에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 모르겠다고 그냥 지나치시지 말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셨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럼 지금 생각 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