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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멘토링을 하다 보면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임을 볼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해 보면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고 성공하는데 가장 좋은 길이 아니냐’ 라고 하는데, 이들에게 ‘과연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져 보면 대체적으로 답변을 하지 못한다. 이는 오로지 한 길만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는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장만 가지고도 자신의 삶의 길에서 행복을 맛보며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이 명문대 입학을 위해 100%의 전력을 다할 때 이 친구들은 80%의 역량을 입시 공부에 쓰고 나머지 20%는 자기계발 및 취미 활동에 썼으며 비교적 경쟁이 적은 편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 원하는 공부 및 연구를 할 수 있었기 때..
어느 분이 잊을 만하면 독서에 관한 레터를 보낸다고 앞으로도 종종 독서에 관한 레터를 보내 달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그 때문에 ‘책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이 레터를 쓰기 보다는 요즘 같이 더위가 시작 되기 시작 할 때 일하는 것이 귀찮아 지고 머릿속이 멍 하여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책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 하여 책에 관한 레터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책에는 저자의 생각과, 아이디어, 경험, 무엇인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 등등 수 많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접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서 좋은 책이네 쓰레기네 하며 평을 하기도 합니다. 흔히 좋은 책이라고 하면, 주제나 내용도 신선하고 책 한 권 속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웠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