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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사람들을 만나곤 하면 저에게 ‘사무실이 어디에 있죠?’ 라고 묻곤 합니다. 그 때마다 ‘홈 오피스 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부럽다고 합니다. 그럴만한 것이 홈 오피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자유로움, 편함 그리고 누구로부터 방해를 받지 안는 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이면에는 남모를 고충 들이 있습니다. 보통 홈 오피스는 가족이 함께 하는 집에 방하나를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것을 말 합니다. 집이라고 하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집에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잘 안 맞는 톱니바퀴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일은 사무실에서 하고 휴식은 집에서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 왔기 때문 입니다. 제가 일하는 홈 오피스도 낮에는 일하는 공간 이..
제 직업은 여러 사람들이 다양하게 부르곤 합니다. 강사, 선생님, 코치, 1인 기업가, 프리랜서 등 많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백수? 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직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 자유로움 속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 혼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그럴 수 밖에 없겠죠. 보통 아침에 일어나 하루 시작을 계획하고 나서 일을 시작하는데, 일을 할 때 빼놓지 않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음악 입니다. 오전시간 때에는 클래식 같은 잔잔한 음악을 흘러나오게 하며 많은 생각이나, 판단, 기획 등 머리를 써서 해야 할 일들을 합니다. 오후에는 약간 빠른 리듬인 재즈를 들으며 일을 합니다. 자칫 졸리거나, 나른해 지기 쉬운 오후에는 빠른 리듬의 음악이 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