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서재라고 하면 묵직한 책상과 더불어 벽마다 꽉꽉 들어찬 책장에 수많은 책들이 있는 모습을 연상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TV나 영화 등에서 나오는 서재 배경이 그랬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연상 될 거라 생각 됩니다. 물론 이러한 서재를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 라는 조그마한 꿈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만, 당장 현실에서는 어려운 면들이 있지요.
사실 저재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이들 공부방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 서재는 거실에 있습니다. 보통 거실에는 커다란 TV와 소파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TV는 우리 집에서 사라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파가 자리 잡고 있으면 많은 면적을 차지 할 뿐만 아니라 푹신한 자리에 앉자 있다 보면 어느새 졸고 있는 내 모습을 보기 때문에 이 것 또한 치워 버린 지 오래 되었지요.
한쪽 벽 흔히 TV를 놓는 자리에는 책장이 있습니다. 이 책장에는 최근에 구입한 책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이 곳에 있는 책을 모두 읽고 나면 다른 곳으로 옮기고 또 새 책들이 들어차게 됩니다. 따라서 늘 읽어야 하는 책으로 차 있기 때문에 항상 책을 읽게 됩니다.
또 컴퓨터는 좌식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오래 앉자 있으면 다리가 아프기 때문에 잠시 동안만 컴퓨터를 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좌식 책상인지라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더군요.
어느 분이 잊을 만하면 독서에 관한 레터를 보낸다고 앞으로도 종종 독서에 관한 레터를 보내 달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그 때문에 ‘책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이 레터를 쓰기 보다는 요즘 같이 더위가 시작 되기 시작 할 때 일하는 것이 귀찮아 지고 머릿속이 멍 하여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책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 하여 책에 관한 레터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책에는 저자의 생각과, 아이디어, 경험, 무엇인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 등등 수 많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접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서 좋은 책이네 쓰레기네 하며 평을 하기도 합니다.
흔히 좋은 책이라고 하면, 주제나 내용도 신선하고 책 한 권 속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웠을 때, 또는 감동을 받았거나 책을 다 읽고도 한동안 마음속에 남는 것들이 있을 때 그런 책을 좋은 책이라고 들 합니다.
저는 좋은 책이라고 하는 개념에 한가지를 더 합니다. 그것은 책을 읽고 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나 꽉 막혀 있던 문제를 책을 읽다가 해결 할 때가 있습니다. 측 책에서 길을 찾았을 때 그 책이 좋은 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책은 따로 분류하여 놓았다가 틈틈이 다시 읽곤 합니다. 여기서 재미 있는 것은 이러한 책이 경영이나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문서가 될 수 있을 때도 있고, 소설이나 인물에 관한 책일 때도 있습니다.
음식도 편식을 하면 안되 듯 책 또한 한 분야에 편식을 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여러분들의 관심사에 더 많은 지식과 아이디어 또는 문제 해결에 대한 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요즘 같이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책을 가까이 해 보기를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하루에 틈틈이 생기는 시간에 독서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내가 하지 못한 것들을 이미 한 사람들의 경험들 그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곳들을 가본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 내가 직접 체험하지 못한 것들을 마치 체험 한 듯 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는 통로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내 생활과 연관되는 부분들이 나오고 이를 적용하려고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나고 멋진 아이디어들이 튀어 나오곤 합니다.
이러한 책들을 골라 보기 위해 못해도 한 달에 2번 정도는 서점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그리고 각 테마별로 책들을 살짝 들여다보며 구입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때로는 '이거다!'하는 느낌을 주는 책들은 바로 구입을 해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구입 리스트를 작성해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가격도 오프라인 서점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구입한 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비용 또한 얼마나 들었는지를 쇼핑몰을 통해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의 책을 골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 지식,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책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이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고등학교 때인가 기억에 뭔가를 잘못하여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반성문까지 쓰던 일이 있었지요. 당시 저에게 고민은 혼나던 것이 아니라 바로 반성문 이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하던 것이 바로 글쓰기였으니 말이죠. 정말 고민하던 끝에 쓴 내용이 고작 2줄 이였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반성한다고 해서 쓴 글이었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저의 마음과 달리 반성은커녕 시키는 것도 제대로 안 한다고 더 혼나고 말았습니다.
이러던 제가 레터에 강좌에 원고까지 글 쓰는 것들을 주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말 놀랄 만한 일이지요. 고등학교 때 동창들을 가끔 만나면 제 직업에 대해 대부분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짓곤 합니다. 뭐 당연하겠지만요
그렇지만, 기본이 잘 다져지지 않은 탓에 문장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글자 등등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이러한 문제를 고쳐 보려고 글쓰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특정한 장소에 가서 특정한 강사에게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글쓰기에 관한 전체적인 흐름과 스토리 등등을 익히고 여러 책을 읽어가면서도 독서 겸 공부를 하고 있지요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사례들이 각종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것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독서가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길래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까요?
책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무한대로 있습니다. 우리는 편하게 책을 읽으므로 그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 마음대로 상상을 펼쳐 낼 수 있습니다. 이로서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 그리고 논리력까지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예전에 제 아내와 아이들 문제로 종종 다투곤 했습니다. 이유는 ‘학원을 보내자. 아니다 보내지 말자’라는 것 때문 입니다. 결국 제가 이겼고 학원에 보내지 않는 대신 학원비로 쓸 돈을 책 구입비로 대신 했습니다. 또한 독서의 최고 방해꾼인 TV 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초기에는 아이들이 매우 힘들어 하더군요. 늘 방과 후 집에 오자마자 TV 스위치에 손이 가던 아이들에게 즐거움이 한 순간에 사라졌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자 책에 약간씩 흥미를 가지더니 지금은 책 때문에 늦게 자는 것을 방지 하느라 아이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곤 합니다.
성적 또한 조금씩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느 아이들처럼 학원에 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 이하의 성적이었지만, 독서를 통한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논리력이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 입니다.
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해당 됩니다. 지식화 사회에 독서는 필수항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책에는 관심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가 책을 접하려고 노력해도 쉽지 않기 때문에 바로 포기 아닌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먼저 책과 친근해져야 합니다. 처음부터 평소 읽지 않은 책들을 읽으려 한다면 그 부담감에 피곤함만 더해질 뿐 집중 조차도 하기 어렵습니다. 전에 평소 책을 많이 읽기로 소문난 ‘민들레 영토’대표인 지승룡씨의 경우 처음 책과 친해지기 위해 일반 소설이나 문학서가 아닌 잡지책부터 읽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잡지책의 경우 누구나가 부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이 많기 때문에 읽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있어서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흔히 만화책은 독서에 껴 넣지를 않습니다. 만화책도 책입니다. 내용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수준과 질이 달라 질뿐 입니다. 잡지책도 쉽지 않다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만화책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한번 잡은 책은 끝을 봐야 합니다. 모처럼 마음먹고 책한 권을 잡고 읽기 시작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책의 끝을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독서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내력을 끝까지 발휘하여 끝까지 읽는 다면 체내의 엔돌핀이 분출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읽을 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는 틈나는 시간을 잘 활용 하는 겁니다. 독서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는 것도 좋습니다만, 하루에 틈나는 시간에 독서를 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상당량의 책들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출근시간, 퇴근시간, 점심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약속 때 기다리는 시간 등의 시간을 잘 활용해 보세요. 이러기 위해서는 읽고 있는 책을 항상 소지해야겠지요
2008년에는 자신을 스스로 독서 왕으로 만들어 보시고 지식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등재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독서량은 년 평균 150권 정도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반응은 ‘어떻게 그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느냐?’라는 것이죠. 이러한 반응에 저는 간단하게 이야기 합니다. ‘틈나는 대로 읽습니다.’라고요.
그 틈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 퇴근 시간 및 이동시간 입니다. 이 시간만큼 책 읽기에 좋은 시간은 별로 없을 정도 이지요.
가끔 몇몇 분들이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으냐?’라고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이 때 먼저 물어 보는 것이 ‘차가 있으신 가요?’입니다. 차가 있다고 말씀을 하신다면 전 바로 ‘그 차부터 팔아 버리세요’라고 하지요. 그리곤 차를 판 값으로 책을 구입하고 차로 움직이던 것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시고 이 때마다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으시라고 합니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 시 독서에도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버스를 타고 다닐 때 오랜 시간 독서는 시력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법 흔들리는 버스에서 흔들리는 책을 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읽게 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더 심하게 되면 뱃속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버스에서 책을 읽으시려면 어지러움을 느끼기 전까지만 읽으신 다음 눈을 창 밖을 바라보게 하여 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책 읽기 가장 좋은 장소로 뽑히는 지하철 입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 보면 먼 거리를 가더라도 어느새 도착하거나 지나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다만 출, 퇴근시와 같이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떡처럼 많은 상황에서 책을 읽으려 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좌석에 앉아 있을 때 편하게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 때에는 마음 편안히 하고 마음껏 읽으시면 됩니다.
세 번째 책을 재미 있게 읽다 보면 보행 중에도 책을 읽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하철 환승을 한다거나 버스 정류장까지 걷다 보면 이따금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책 이외에 주위를 살펴보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에 노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보행 중에는 잠시 책을 접어 두는 것이 앞으로 오랫동안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먼저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 참관하실 분은 서둘러 사전예약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왕이면 함게 참관하신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이번 도서전이 1일(금요일) 부터 6일(수요일)까지 이니 2일인 토요일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오후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릴 것으로 예상되니 오전에 참관하면 좋겠지요?
해서 함께 참관하실 분은 2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코엑스 Sony 전시관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혹이나 해서 제 연락처를 남겨 두겠습니다. 010-5778-3032 / 조병천 입니다.^^
저에게 간혹 ‘어떻게 책을 읽길래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느냐’라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일단 책을 잡고 끝까지 읽으세요. 이렇게 읽다 보면 스스로 알게 됩니다.’라고.
저는 1주일에 평균 2권에서 3권 정도 읽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읽지는 못했지요. 뭐 책이라 하면 베개를 연상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죠?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우선 지식을 쌓고 싶은 강한 욕구가 하나의 동기로 작용했습니다. 그래도 1년에 책 한 권 읽을까 말까 하던 사람인지라 한 줄 읽기에도 매우 힘들다라는 겁니다. 그래도 처음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니 그 다음 책부터는 조금씩 쉬워졌고 그 다음 책부터는 한층 더 읽기가 쉬웠습니다.
이쯤 해서 좀더 빠르게 많은 책들을 읽고 싶은 생각에 각종 독서 법에 관한 책을 읽기도 해보고 세미나에도 참석해 봤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더군요. 해서 일단 무조건 읽기로 했습니다.
여러 권의 책들을 읽다 보니 저 나름대로의 독서 법이 생기더군요. 속도도 나름대로 빨라지기 시작했고, 독자에게 알리고자 하는 주제들도 잘 잡아내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서가는 선배들이 따라오는 후배들에게 종종 하는 말들이 생각납니다. ‘너도 내 나이쯤 되 봐라 그럼 알 거다.’맞습니다. 저도 이제 책을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독서 법을 찾기만 하다가 정작 책을 읽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요. 해서 독서 법을 찾기 이전에 먼저 책부터 읽기 바랍니다.
저 나름대로 테크닉이 있다면 읽을 책의 목록을 먼저 만들어 놓고 약 10권씩 미리 구입해 읽습니다. 다음 읽다가 중요하거나 필요한 내용들이 있으면 일단 체크해 두고 나서 나중에 정리를 합니다. 전체 내용은 독서 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책에 껴두면 나중에 다시 보더라도 마인드맵만 보면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이나 들어오는 지식들을 배워 삶의 지혜를 만들어 보세요. 그 만족감과 더불어 풍부한 삶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언론기사 내용을 보고 좀 화라기 보다는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우리나라 가구당 한달 평균 책 구입비가 1만원도 안 된다고 하고 거기에 출판관계자라는 분은 e-Book 다운로드와 도서대여점 때문에 책이 판매 되지 않고 독서 인구가 줄어들어 출판시장이 위축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이에 저도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책값 분명히 비쌉니다. 150쪽도 되지 않는 책에 하드커버로 하여 양장본으로 만들어 놓고 가격만 놓이고 1권으로 출간해도 될 책을 3권에서 5권으로 분리 출간하여 가격을 놓여 놓기 일쑤 입니다. 또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임에도 불구하고 종이질을 높여 이 또한 가격을 높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페이퍼백이라 하여 종이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싸고, 작고, 가볍기 때문에 늘 휴대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출간 하고 있습니다. 독자의 요청에 따라 이를 양장본으로 별도로 제작하여 출간하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님니다만,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책을 쉽게 구입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출판사가 해야 할 것이라 생각 하는데, 책의 겉치장을 좋게 한다는 이유로 단가만 놓여 결국 독자가 선 듯 구입하지 못하게 하는 출판사의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보통 책 한 권 가격 평균 1만원 입니다. 일주일에 평균 2권을 읽는 독자라면 한달 평균 8만원 정도가 책값으로 비용이 지출 됩니다. 좀 부담이 되지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독자라면 이 정도는 가만하고 비용을 지출 하지만, 역시 부담스러운 것은 마찬 가지 입니다.
제발 독자 탓만 하기 이전에 출판 관계자 여러분! 이제 책을 보급화(?)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이 곳은 한국보다 책 값이 더 비쌉니다.
페이퍼백이라고 해도, 싼 책이 7~8불이니, 세금까지 붙이면 8~9불 정도 되죠.
오히려 비쌀 때가 더 많습니다. 베스트셀러는 할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격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페이퍼백은 보통 10불 이상일 때도 많은데, 종이질이 정말 안 좋습니다. 차라리 한국의 경우는 하드커버가 아니더라도 만원에서 만이천원 사이면 굉장히 좋은 종이와 인쇄된 책을 읽을 수 있고, 조금 더 보태면 하드커버도 구입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종이 질 때문에 하드커버로 된걸 읽고 싶어도 가격이 20불이 넘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싼돈 주고 저품질 페이퍼백을 구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독서하기 편한 점은 바로 도서관이 정말 많고 잘 되있어서 가능한데요. 제가 사는 지역은 시 마다 도서관이 있는데, 차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다가, 책도 많은 편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서 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