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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창의력을 만드는 메모

chocoach 2012. 12. 19. 09:58

* 이 글은 '한국 HRD' 2012.12.17일자 뉴스레터에 올라간 컬럼 입니다.


창의력을 만드는 메모



나의 메모 도구에는 미팅 , 회의 , 그리고 생각나는 것들과 더불어 나의 일상이 모두 담겨 있다.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항상 1 1일부터 지금까지 메모한 것들을 보며 해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대해 회상을 보고 반성도 하며 해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년도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메모에는 어떠한 것들을 담아야 지에 대해 고민 아닌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서두에서 봐서 알겠지만 메모는 특별한 것을 담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필요한 그리고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담아 두는 것이다. 여기에 특별한 것들도 함께 담는 것이 바로 메모다.


메모 도구 안에는 사사로운 것들과 더불어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생각, 자료, 잡다한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다. 이러한 메모를 당장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메모를 축척하다 보면 필요할 요긴하게 쓰이곤 한다. 가지 예를 들면 평소 관심사가스마트워크 평소 웹사이트나 페이스북을 보다가 스마트워크에 관한 이야기나 자료가 나오면 바로 스크랩한다. 스크랩 또한 하나의 메모 방법이다. 물론 당시에는 것을 어떻게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스크랩 것은 아니다. 그냥 관심사이기에 스크랩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나에게 스마트워크에 관한 강의 의뢰가 들어 왔다. 차근차근 내가 스크랩 두었던 자료들을 참고하여 강의 자료를 만들었고 그에 따른 스토리를 만들어 강의를 했다. 나름대로의 괜찮은 강의를 진행 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직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든지식화 사회정보력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를 만들어 놓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 보다 좀더 낳은 결과를 만들어 있다. 때문에 메모에 관련된 강의를 마다자신만의 지식데이터베이스를 만들라라고 강조 강조하고 있다. 


메모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듣는다. 메모를 하고 싶다면 먼저 메모를 있는 도구를 휴대폰 다루듯 항상 몸에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메모는 언제 어디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메모=습관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야 한다.


메모를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머릿속에서 뭔가 생각을 그것을 생각만으로 끝을 내거나 또는 이러한 것까지 메모 필요 없겠지? 라고 흘려 버린다. 반면 메모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머릿속에서 뭔가를 생각할 바로 메모 도구를 꺼내 들고 거침 없이 써내려 간다. 메모 도구에 쓰는 방식은 각자가 가장 편한 방식으로 하면 된다. 낙서처럼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된다. 글씨는 자신만 알아 있을 정도면 된다. 남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모 도구 또한 항상 소지 있는 작은 사이즈의 도구를 추천한다. 메모 도구가 크고 무거우면 항상 소지하는 것을 꺼려 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 회의나 미팅 작은 것을 꺼내 놓기에 문제가 있다면 업무 전용 수첩을 마련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지만 가능한 메모는 하나의 도구에 모두 담아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메모를 찾을 쉽게 찾을 있기 때문이다.


매일 저녁 취침 전에 오늘 하루 메모한 것들을 한번씩 읽어 보고 메모 모두를 디지털로 옮겨 놓는다. 현재 주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에버노트. 여기에 텍스트 형태의 메모든, 사진 또는 음성 그리고 웹사이트에서 스크랩한 정보들을 모두 담아 둔다. 이렇게 디지털로 옮겨 두면 자연스럽게 나만의지식 데이터베이스 만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의 장점인검색 매우 용이하다.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쓰게 되면 하나의 장점이 생기는데 바로 컴퓨터 외에 다른 컴퓨터나 스마트폰, 테블릿PC에서도 저장해 메모를 언제든지 검색해 있다. 다시 말하면 언제든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도구나 컴퓨터로 자신만의지식 데이터베이스 자신의 메모를 넣어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지식 데이터베이스 그대로 자신이 가장 신뢰할 있는 아이디어 뱅크가 된다. 아이디어 뱅크를 통행 자신의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없는 창의적인 결과들을 만들어 있다.


메모는 하는 것도 작업도 아니다. 바로 습관이다. 사사로운 것들이 모여 나만의지식 데이터베이스 만들어 낸다. 이것을 통해 멋진 결과를 만들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라며 지금 바로 이순간부터 메모를 시작하기 바란다.


라이프 코치 조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