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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무한도전

chocoach 2008. 11.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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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틱을 모티브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TV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시청 하다보면 무한도전 프로그램 초기 이름인 '무모한 도전'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섯 명이 옥신각신하며 주어진 목표들을 하나씩 해 나갈 때 어떻게 보면 어처구니없기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 주곤 합니다.

우리들의 목표 또한 어찌 보면 그들과 다를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의 목표가 '무모한 도전'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세운 목표이니 만큼 '무모한'에서 '무한'으로 승화 한다면 어떠한 목표라도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다 보면 예상하지도 못한 기회가 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준비되어 있지 않는 사람은 이러한 기회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기회가 왔다는 것조차도 모를 때가 있습니다. 반면 평소 준비를 단단히 한 사람은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여 성공의 가능성을 매우 놓게 합니다.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올림픽'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무한도전에서 방송한 것이 있어서 인지 먼저 무한도전 코너를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로 이미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던 터라 여유 있게 관람을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창의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현장 학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습에는 단순히 사람을 웃기고 즐겁게만 하는 사람들로 비추어져 있는 사람들이 이러한 창의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고 전시까지 하는 것에 자신들도 노력하면 전시되어 있는 것들 이상의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 여러분 자신들이 세워둔 목표를 향해 얼마만큼 도전을 하고 있습니까? 이미 2008년도도 2개월만이 남아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점검하고 놓친 것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하여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다음 년도에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을 어떨까요?

여러분의 목표는 '무모한 도전'이 아닌 '무한도전'으로 꼭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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