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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선생님

chocoach 2008. 1. 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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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라고 하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밑바탕이자 현재의 삶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조금은 색다른 희생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만난 분도 그러한 분 입니다.

 

카톨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회관에서 여러 여건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자기를 가르치는 김규원 선생님 입니다.

 

이분을 만난 이유는 지난해부터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삶에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자기계발에 필요한 교육을 해주는데, 살레시오 선생님들께서 직접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고 계시기 때문 입니다.

 

교육에 필요한 역량 부분이나 강의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갔는데, 마침 올해의 첫 교육을 김규원 선생님께서 시작하는 날이라 강의에 필요한 몇몇 자료를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고 계시더군요 :) 항상 옷과 손에는 흙으로 묻어 있었지만, 아이들에 대한 열의는 매우 뜨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볼 때마다 제 마음 또한 뜨거움을 느끼고 항상 사회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김규원 선생님 혹 보실려나 모르겠지만, 다음 수요일 강의 때에는 저도 첨강하러 갑니다. 꼭 피드백 해 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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