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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Digital Life World 3. 사용자에 따라 변하는 PDA

chocoach chocoach 2007.09.21 16:42

흔히 PDA 라고 하면 Personal Digital Assistant 이를 우리말로 표현하면 개인의 디지털 조수 즉 디지털 비서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지금의 PDA들을 보면 뭔가 어색한 표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초창기 모델부터 지금까지 PDA에 들어가 있는 기본 소프트웨어가 PIMS 즉 개인정보관리용 소프트웨어들로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PDA의 장점이라고 하면 개인용 컴퓨터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얼마든지 설치하고 삭제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용도로 변경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자기관리를 하기 위한 PIMS 용으로 활용을 하거나 PMP MP3 기기를 대신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고 또는 게임기로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공대에서는 로봇을 컨트롤 하기 위한 컨트롤박스로도 활용을 하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사용자의 구미에 맞게 천의 얼굴을 가질 수 있는 것이 PDA 입니다.

 

자 그럼 천의 얼굴을 가질 수 있는 PDA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저를 모델로 해서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PIMS (개인정보관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PDA의 첫 용도는 PIMS 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여러분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종이 다이어리를 디지털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DA에는 기본적으로 일정을 관리 할 수 있는 일정 프로그램과, 인맥을 관리 할 수 있는 주소록,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 놓고 체크 할 수 있는 작업, 생각이나 아이디어 또는 미팅 내용 등을 메모 할 수 있는 메모 들이 기본 소프트웨어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도 별 무리는 없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을 겁니다. 또한 일정과 작업을 따로 봐야 하기 때문에 일에도 불편함이 있더군요.

 

PDA는 개인용 컴퓨터처럼 자신의 구미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여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IMS도 기본 소프트웨어가 아닌 저 나름대로 구미에 맞는 것을 찾아 구입하여 설치를 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서 선택한 것이 SPB Diary 입니다. PDA 투데이 화면(초기화면)에 일정과 할일이 함께 표시되어 나오기 때문에 항상 일정과 할일을 바로 체크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매우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저 제가 사용하기에 편한 소프트웨어라는 겁니다. PDA 관련 인터넷 동호회의 자료실을 찾아 보시면 PIMS 관련 소프트웨어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게 있으니 자신의 구미에 맞는 것을 찾아 설치해 보고 구입 하시면 됩니다.

 

외부에서는 다이어리 대신 PDA를 들고 다니며 이렇게 시간관리를 하지만, 사무실에 돌아오는 경우에는 PDA를 노트북과 연결하여 노트북의 아웃룩과 데이터 싱크를 합니다. 이렇게 데이터 싱크를 마치고 나면 PDA PIMS 정보와 아웃룩의 정보가 똑같이 일치가 되기 때문에 자료를 옮겨 놓는 다든가 하는 별도의 행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사무실에서는 아웃룩을 이용하여 시간관리를 합니다. 이 또한 일정이나 할일을 업데이트 할 때마다 자동으로 싱크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행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웹 정보 및 매스컴 리딩

 

제가 PDA를 활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웹에서 찾게 되는 자료들을 PDA에 담아 외부에서 필요할 때마다 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각종 매스컴의 기사들을 클립핑하여 틈틈이 읽기도 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PDA에는 무선랜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어 그 때마다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 하여 보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활용하여 외부 업체에 나갈 때에는 그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약도를 클립핑 하여 PDA에 담아 두어 찾아 가기도 하고 업체의 관련된 자료를 클립핑하여 가면서 읽어 둔 뒤 미팅 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영업적으로도 매우 좋은 도구라고 할 수 있지요.

 

3. 가계부 및 은행 업무

 

재테크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가계부 입니다. 자신의 돈이 언제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가를 자신이 모른다면 결코 재산을 불리거나 관리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러한 가계부를 PDA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 온지 꽤 되었지요. 이 가계부에 관한 데이터는 당연히 노트북용의 가계부 소프트웨어와 싱크 되어 PDA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항상 동일한 데이터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백업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엘셀 파일로 만들어 그래프화 된 통계자료로도 만들 수 있어 재산관리에 큰 힘을 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은행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PC나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 뱅킹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특별한 장소에서만 가능한 이야기 이지요. 물론 노트북의 경우는 좀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길거리에서 서서 할 수 없을 겁니다. 저의 경우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고는 있지만, 보통 휴대폰이나 PDA의 모바일 뱅킹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볼 때가 적지 않습니다.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은행 홈페이지에 가 보면 PDA용 모바일 뱅킹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여 설치 할 수 있도록 제공 하고 설명서 또한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소프트웨어를 받아 설치해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언제 어디서나 메모를.

 

필자가 항상 도구를 휴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메모 때문입니다. 간혹 몇몇 분들이 저에게 왜 이렇게 메모에 열중 하느냐? 라는 질문을 하곤 하시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메모 그 자체가 저 자신에 대한 지식 데이터베이스 때문 이지요.

 

하지만, 이미 PDA를 써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실 PDA에 텍스트 입력 이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별도의 텍스트 입력 소프트웨어들이 나와 한글 인식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종이에 쓰는 만큼 자유롭지 않지요. 때문에 간단한 문장들을 입력 할 수 있는 것들만 택스트 입력을 하고 실질적인 메모는 종이에 쓰는 것처럼 메모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 합니다. 마치 종이에 쓰는 것처럼 말이죠^^

 

2 Comments
  • 프로필사진 inska 2007.09.21 18:20 신고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저는 블랙잭을 너무 갖고싶은데 (PDA와는 조금 다른 영역이지만^^) 그냥 노리고만 있습니다ㅠ_ㅠ
  • 프로필사진 chocoach 2007.09.22 15:21 신고 블랙잭도 좋은 기기이지요^^
    블랙잭 보다는 못하지만, 약 2년 동안은 rw-6100을 이용했는데, PDA와 휴대폰의 결합 문제는 좀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물론 요즘엔 이전의 기술력 보다 월등한 기기들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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