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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종이와 디지털의 만남

chocoach 2005. 3. 24. 12:30
프랭클린 플래너! 종이와 디지털의 만남

휴대용 PIMS(개정정보관리 시스템) 단말기가 대중화 되면서 기존 종이로 만들어진 플래너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 흔히 플래너 하면 다이어리처럼 생긴 ‘프랭클린 플래너’를 연상하게 마련인데,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도 출시 되어 있다. 이중 2가지를 소개와 동시에 기존 종이 플래너와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팁 등을 알려 주고자 한다.

첫 번째로 PlanPlus이다. PlanPlus는 기존 MS Office에 포함되어 있는 Outlook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매우 훌륭한 플래닝 도구가 될 것이다. PlanPlus는 Outlook에 Add-in 되는 형태로 별도의 실행 아이콘이 생성되지 않고 Outlook안에 또 다른 하나의 모듈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구성 또한 종이 플래너가 갖추고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구성 하고 있다.

두 번째로 PlanPlus for XP 이다. 이는 PlanPlus가 Outlook에 Add-in되어 사용하는 것과 달리 독자적으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로 인터페이스가 종이 플래너와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전 종이 플래너 사용자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블렛 PC를 이용하거나 디자인용 타블렛을 이용하는 하는 사람이라면, 펜을 쓰듯이 쓸 수도 있다.

플래너 사용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휴대’이다 늘 가지고 다니면서 계획한 할 일을 체크 하거나 메모 등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나갈 때 마다 컴퓨터를 들고 다닐 수 없는 노릇 아닌가?” 라고 질문을 많이 던진다. 맞다 그 커다란 컴퓨터를 가지고 다닐 수 없다. 노트북을 이용하여 할 수도 있지만, 메모 할 때 마다 켜고 끄고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 사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 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이 보급이 되어 있기에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PlanPlus나 PlanPlus for XP 모두 PDA를 지원 하고 있다. 즉 별도의 PDA용 플래닝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어 PC에서 계획한 할 일이나 메모 등을 PDA와 싱크 함으로써 항상 동일한 데이터를 서로간에 유지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안에서는 PC에서, 밖에서는 PDA를 통해 충분히 플래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활용팁

PDA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것이 있다면, 바로 PDA 화면에 글을 쓰는 것이다. 오랫동안 달련 되어 있는 사람들 조차도 많은 오타를 내곤 하는데, 이를 억지로 쓸 필요는 없다. 기존 프랭클린 플래너의 바인더를 보면, PDA와 함께 쓸 수 있도록 나온 제품들이 있다. PDA는 주로 우선순위, 일정, 주소록 등을 활용하며, 회의, 미팅, 메모 등은, 바인더에 별도의 라인속지를 삽입해 두어 사용하면, 메모에 큰 부담이 없을 것이다.

FPUG.org 대표운영자 조병천.

한국리더십센터 원고